탈북민 마음건강 지원 확대…평택에 '상담센터 마음숲, 중부' 개소
통일부 "탈북민 마음건강 지키는 안전한 울타리 될 것"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경기 남부권과 충남권에 거주하는 탈북민(북향민)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기관인 '상담센터 마음숲, 중부'를 경기 평택시에 개소했다.
통일부와 재단은 7일 오후 평택시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탈북민 마음건강 지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센터는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 탈북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심리적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치료를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개인상담실과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감각통합치료실 등이 마련됐으며 심리 전문상담사 3명이 상주해 객원 전문가들과 함께 상담·치료를 진행한다.
아동·청소년·노인·가족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정서안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남중 차관은 격려사에서 "센터는 탈북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주태 직무대행은 "지역 마음건강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재단이 추진 중인 생명지킴 5중망 사업을 보다 두텁게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의 생명지킴 5중망 사업은 △방문 안부확인 △AI 안부확인 △상담센터 특화프로그램 △탈북민 자조모임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탈북민 대상 '상담센터 마음숲'은 서울 마곡동과 인천 남동구, 경기 평택시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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