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독 통일자문회의 준비 박차…한국측 전문가 위촉
오는 6월 서울에서 '제15차 자문회의' 개최 예정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통일부가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독 통일 자문회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 측 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통일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독일의 통일 역사와 한반도 문제에 식견을 갖춘 전문가 6명을 우리 측 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위원은 △권만학 경희대 국제학과 명예교수 △김누리 중앙대 독어문학과 명예교수 △박명림 연세대 지역학 교수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 교수 등 6명이다.
기존 위원으로는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박명규 서울대 명예교수, 이봉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교수 등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5차 한·독 통일 자문회의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특히 자문회의의 명칭을 '한·독 통일 자문회의'에서 '한·독 평화 정책 자문회의'로 변경하는 방안을 독일 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독일은 지난 2011년 한·독 통일자문회의를 발족해 양국에서 교차 개최하며 독일의 통일·통합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정 장관은 "독일과 향후 유럽연합(EU) 통합 등 여러 평화공존 모델에 우리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접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정부가 올해를 '한반도 평화 공존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이번 자문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독일 측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lusyo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