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검사 출신 '尹대통령 측근'
- 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조상준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사다.
조 실장은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7년 사법연수원 제26기를 수료, 군 법무관을 거쳐 2000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와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검 수사지원과장·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역임,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였다.
조 실장은 특히 대검 중수부 근무 때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수사하면서 윤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특수2부장 시절엔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조성 비리 관련 수사를 맡아 성과를 냈다.
조 실장은 2019년에 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때는 대검 형사부장으로서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을 보좌했다. 이후 그는 이듬해 이른바 '윤석열 라인'에 대한 좌천 인사 논란 때 서울고등검찰청으로 발령을 받고 반년 뒤 검찰을 떠났다.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최측근 인사가 국정원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기조실장에 발탁된 것은 국정원 내부의 업무 기강도 제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970년생 △경성고 △서울대 사법학과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6회)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부 검찰과 검사 △대검찰청 수사지원과장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고검 검사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 파견 △부산지검 제2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법무법인 율우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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