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사력 세계 23위…한국 11위·미국 1위

미국의 소리(VOA) 방송 보도

지난 1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생일 105주년(태양절) 맞이 대규모 경축 열병식에 등장한 무수단미사일 사진이 16일 노동신문에 보도됐다.(노동신문) 2017.4.17/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의 군사력이 세계 23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파워'(GFP)가 집계한 전 세계 127개 평가대상 국가 중 군사력 순위에서 북한이 2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두 계단 올랐다.

세부항목별로 보면, 북한 정규군은 약 70만명, 예비군 약 450만명으로 평가됐다. 또 탱크는 약 5000대, 야포는 견인포와 자주포를 합해 약 7000문, 방사포는 2400대로 추산됐다. 그밖에 군용기는 944대, 해군함정은 967척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이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11위에 올랐다. 한국은 정규군 69만명과 예비군 290만명으로 대부분 항목에서 북한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군 병력 수와 탱크, 잠수함, 방사포, 야포 부문에서는 북한이 한국을 앞섰다.

GFP 전체 군사력 순위에서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그 뒤를 러시아, 중국, 인도가 이었다. 이밖에 프랑스, 영국, 일본, 터키, 독일, 이탈리아가 5위부터 10위까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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