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가안전보위부, 보위성으로 명칭 변경 추정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체제 보위·규율 기관의 하나인 국가안전보위부(部)가 국가안전보위성(省)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첩보가 있지만, 공식 확인이 필요한 문제"라며 "그런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격이 낮아졌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서 기능과 역할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미 없는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국가안전보위성이 내각 산하로 이동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봐야한다"고 답했고,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의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것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월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국무위원회를 신설한 뒤 인민보안부를 인민보안성으로, 인민무력부를 인민무력성으로 변경했다. 이 같은 사실은 북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통일부 북한정보보털에 따르면 지난 1973년 공식 독립부처로서의 체제를 갖추고 출범한 보위부는 기본적으로 반탐 업무와 해외정보 수집 및 공작, 체제저해요소 색출·제거, 대남 접촉·회담 지원 업무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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