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군, 군사적 행동 준비 완료…최후 공격명령 기다려"
'준 전시상태' 준비 완료…"적 심리전 방송 거점, 우리 로케트 조준경 안에 들어 있다"
- 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인민군 전선연합부대들은 군사적 행동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날 오후 8시 보도에서 "인민군 군인들은 반공화국 모략책동에 미쳐 날뛰는 전쟁 광신자들에게 보복의 불벼락을 안길 일념을 안고 최후의 공격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전날인 20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 확대회의에서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전군에 '준 전시상태'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가 완료됐음을 시사한 것이다.
통신은 "전선 동부와 중부, 서부의 최전선 참호를 차지한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1950년 6월 조국해방전쟁 첫 시기 적들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격퇴한 불굴의 투쟁정신이 그대로 맥박치고 있다"며 "적들의 반공화국 심리전 방송 거점들과 수단들은 현재 우리의 주체포와 방사포, 로케트들의 조준경 안에 들어있다"고 위협했다.
이어 "전선지대의 모든 단위들도 준 전시체제로 전환됐다"며 "'조국보위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나오는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자위 경비사업과 원군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제 남은 것은 미제와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과 총결산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할데 대한 최고사령부의 최후 공격명령이 내려질 그 시각 뿐"이라며 "조선반도 정세를 위기일발의 폭발 국면으로 치닫게 한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무자비한 섬멸적 타격을 안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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