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정옥임, 부동의 1위…통일부 고위직 평균 10%↑
홍용표 장관은 줄고, 정옥임 하나재단 이사장은 46억7500만원 신고
- 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공개변동사항'에 따르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12억2897만원에서 1억5800만원 가량 감소한 10억70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홍 장관은 다만 올해 3월 통일부 장관에 취임해 올해 2월까지가 기준인 이번 재산공개분까지는 청와대 통일비서관 신분으로 관보에 게재된다.
황부기 차관은 지난해 대비 8993만원 가량 상승한 9억4995만원을 신고했다. 황 차관의 재산변동은 주로 채무 감소에 따른 것이다.
천해성 정책실장은 본인 소유 주택 및 상가건물의 공시지가 상승으로 지난해 대비 2500만원 가량 상승한 14억200만원을 재산을 신고했다.
김기웅 남북회담본부장은 지난해 대비 2400만원 상승한 2억4600만원 가량을 신고했다.
김 회담본부장도 예금증가와 본인소유 주택의 공시지가 상승액이 총 2300만원 가량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옥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하나재단) 이사장은 46억7579만원을 신고해 올해도 통일부 고위 공무원 중 재산액 1위를 차지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대비 4억1100만원 가량의 재산액이 상승했다고 신고했는데 서울 강동구에 2억8000만원여 가량의 전세 아파트에서 서초구의 8억원 전세 아파트로 이주하며 전체 재산은 상승한 모양새가 됐다.
박찬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보유 주식의 평가액 하락 등으로 9300만원 가량 하락한 13억7700만원을 신고하며 장관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재산이 하락한 통일부 소속 고위 공무원이 됐다.
이밖에 이달 퇴임한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대비 5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4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역시 지난 2월 중순 통일부를 떠난 윤미량 전 통일교육원장은 4100만원 가량이 상승한 4억2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최보선 실장과 지난 2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에 임명된 이수영 원장은 각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이번 재산공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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