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신임 하나원장에 김형석 前 대변인
- 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통일부는 8일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통해 신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에 김형석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순천 출신의 김 신임 하나원장은 행시 32회로 경협기획관,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정세분석국장을 역임한 뒤 1년 8개월여 간의 통일부 대변인 자리를 거쳐 지난 8월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로 임명됐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역임했던 최보선 전 하나원장은 사표를 내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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