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강원 접경5개군, 상생발전 모색…군 유휴부지 지역개발 활용 논의
군사시설규제개선 협조 사항·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구축 논의
상생발전협의회, 강원특별법 개정 따라 협의회 확대·개편 예정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제13차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2019년 12월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 연 2회 정례 소통하며 민간과 군의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의회는 천승현 국방부 군사시설국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접경지역 5개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접경지역 5개 군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발표한 군사시설 규제개선과 관련해 강원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강원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 예정인 민·관·군협력위원회 운영방안 △접경지역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 △지역개발을 위한 군 유휴지 활용 협조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월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으로 민·관·군협력위가 신설될 예정인 만큼 그간 강원도 접경 5개 군과 국방부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관할부대, 민간전문가도 참여하는 민·관·군협력체로 확대·개편된다.
천 국장은 "접경지역 주민들께서 안보를 위해 겪으신 불편과 지역발전 저해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신설 예정인 민·관·군협력위원회를 통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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