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코이카,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AI 개발협력' 논의

AI 격차 해소·지속가능 발전 논의…베트남 재생에너지 사례 공유
한-중앙아 정상회의 연계 특별세션…AI ODA 협력 심화

외교부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18일 '제19회 서울 ODA(공적개발원조)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외교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와 18일 '제19회 서울 ODA(공적개발원조)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ODA 국제회의는 공적개발원조와 관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회의다. 올해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개발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협력국의 상황과 수요에 맞게 AI를 활용하고, 기술 격차가 또 다른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개발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AI 시대, 개발협력의 설계'를 주제로 개최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기반과 원칙이 논의됐다.

두 번째 세션 '현장에서 만나는 AI 개발협력의 실재'에서는 AI가 실제 개발협력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이 공유됐다. 코이카의 기업협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식스티헤르츠(60Hertz)가 IT 설루션 및 가상발전소(VPP) 기반의 베트남 재생에너지 유통 확대 사례가 소개됐다.

세 번째 세션은 16일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연장선에서 중앙아 5개국과의 AI ODA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코이카,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가 중앙아시아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AI·디지털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외교부와 코이카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된 내용을 향후 한-중앙아 AI ODA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