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美 상·하원 의원 연쇄 면담…"한미동맹·JFS 이행 지지 당부"
해거티·조던·믹스 의원 만나 한미관계·한반도 정세 논의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도 초당적 지지 요청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한미동맹 발전과 한미 간 합의 이행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빌 해거티 공화당 상원의원과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그레고리 믹스 민주당 하원의원을 각각 면담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지난 2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설명하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아래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JFS 이행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해거티 의원은 한국 정부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한미동맹이 한국의 경제성장을 토대로 호혜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자신의 지역구인 테네시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던 위원장은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양국 현안을 상호 신뢰를 토대로 원만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관계의 호혜적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자는 뜻도 밝혔다.
믹스 의원은 한미가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의 여러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 의회의 초당적 한미동맹 지지를 바탕으로 양국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미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에도 한미동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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