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한국마사회와 '보훈가족 승마체험 지원' MOU

내달 14일까지 '호스피아' 개별 신청
순직군경자녀 50명·보훈대상자 1500명 대상 승마 체험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신청사 개청식을 마친 뒤 국가유공자들과 새롭게 단장한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2026.4.1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7일 한국마사회와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승마 체험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순직군경 자녀 '히어로즈 패밀리' 50명에게 총 10회에 걸쳐 말 손질, 마구 활동, 승마 등 체험 기회를, 보훈대상자 1500명(동반 가족 1인 포함)에게 전국 40개 승마시설에서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재원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1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승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14일까지 한국마사회 정보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개별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신청한 승마시설에서 호스피아 애플리케이션의 QR코드 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호스피아 회원가입과 국가보훈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인증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협약식 참석자 20여 명과 승마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대상자들에게 승마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국마사회에 감사하다"며 "보훈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두터운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