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해단…외교부 "양국 잇는 매듭 되길"
양국 대학생·대학원생 참여…베이징·광저우 방문해 교류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외교부는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6 제4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양국 청년들의 우호 정서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 출범한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가자들은 전문가 초청 토크쇼와 양국 외교관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도 방문했다. 베이징에서는 주중대사관 공공외교 서포터즈인 '한중우호수호천사단', '청년공공외교사절단'과 교류했다. 광저우에서는 광둥외국어외무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만나고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WeRide)를 방문했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해단식에서 참가자들에게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한중 관계에서 양국을 더욱 가깝게 하는 든든한 매듭 같은 존재가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청년 대표들은 "멀리서 바라볼 때는 사람 간 관계뿐 아니라 국가 관계에도 편견이나 오해가 생기기 쉽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2022년 제1회를 비롯해 제2·3회 우호증진단원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교류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중 미래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의 우호 정서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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