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과 북극 현안 협력 방안 논의…"한중일 협력 중요"
이태우 극지협력대표, 한중일 북극연구기관 협의회 참석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이태우 외교부 극지협력대표가 일본에서 열린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 협의회(NPARC)에 참석해 한중일 간 북극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일본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열린 제12차 NPARC 회의에 참석해 축사하고, 다카하시 카츠히코 일본 외무성 북극대사와 북극 관련 주요 현안 및 한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PARC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북극 관련 주요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로, 2014년부터 3국이 매년 돌아가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한중일 간 북극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평화롭고 지속 가능하며 개방적인 북극을 지향하고, 국제규범에 기반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북극권 국가들의 북극 협력 현황과 한중일의 미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북극 정책과 자연과학, 북극항로, 원주민 참여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책임 있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 북극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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