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홍보대사 위촉
해병대 자원 입대해 말년 휴가 반납하며 훈련 참여 이력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민호(본명 최민호·35)가 27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일곱 번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026년 후반기 유해발굴작전 출정에 맞춰 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민호는 이날 위촉식에 앞서 국유단 신원확인센터를 방문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현황과 의미를 듣고 서울현충원의 현충탑과 무명용사 봉안관을 참배했다.
민호는 앞으로 국유단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공식 포스터·홍보물의 초상권 사용 등에 재능기부하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정책 홍보에 동참할 예정이다.
국유단은 "민호는 평소 건강한 에너지로 젊은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특히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전역 전 마지막 휴가까지 반납하며 호국훈련에 동참하는 투철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이미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국유단의 사명감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지난 2019년 4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이듬해 11월 해병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민호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유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병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국가를 위해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한 민호에게 매우 고맙다"며 "이번을 계기로 특히 젊은 세대들이 유해발굴 사업의 중요성과 의미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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