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확산 논의…"AI 교육 협력 강화"

임상우 공공외교대사, 췬 천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면담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제11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췬 천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를 만나 세계시민교육 분야 확산 및 한-유네스코 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외교부가 유네스코와 '세계시민교육' 확산, 인공지능(AI) 등 교육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임상우 공공외교대사가 제11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췬 천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를 만나 세계시민교육 확산 및 한-유네스코 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GCED)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기르는 교육이다. 지난 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포함됐다.

임 대사는 한국전쟁 중 유네스코의 지원으로 건립된 교과서 인쇄공장 사례를 언급하며 유네스코가 한국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여국으로서 한국의 경험과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유네스코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대사는 우리 정부가 유네스코와 함께 제정한 세계시민교육상 수상자들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알리고 교육 현장에 공유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천 사무총장보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직업기술교육 등 개발도상국 지원 및 AI 교육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