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방산의 날 기념식…방사청장 "세계시장 선도하는 생태계 구축"

KF-21 개발과정 소개 등 성과 공유…정부, 방산 육성 의지 재확인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7.8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방위사업청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산의 날은 방위산업발전법상 법정기념일로, 1592년 7월 8일 거북선을 실전에 투입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K-방산, 위대한 도약, 지속 가능한 모두의 성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방산 4강 도약이란 정부의 산업 육성 의지를 재확인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방산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정부 지원과 국내 협력업체 상생을 통해 국산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SIA는 인공지능(AI) 기반 위성영상 분석기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날 행사에서 'K-방산 글로벌 동반 진출 비전'도 선보였다. 방사청은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는 안보협력 대상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방산 종사자들과 국민적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