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첫 국가안보보좌관 방한...'지역안보와 한반도 미래' 강연

한미동맹재단, 마이클 플린 前보좌관 한미동맹포럼 연사 초청
파주 도라산전망대 등 안보현장 견학…방산 관계자 면담도 예정

마이클 플린 전 미국 백악관 NSC 보좌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한미동맹재단은 오는 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드래곤힐에서 올해 두 번째 한미동맹포럼을 개최하고 마이클 플린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을 연사로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플린 전 보좌관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안보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정세,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 및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견해를 설명할 예정이다.

플린 전 보좌관을 비롯한 미국 측 인사 6명은 8일부터 11일까지 방한해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미군 전역 장병 취업 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도 갖는다.

이들은 경기 파주시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등 안보 현장과, 한화그룹, LIG 등 한국 방위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의 방산 역량을 살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플린 전 보좌관은 지난 2017년 트럼프 행정부 1기 출범 후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됐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 민간인 신분으로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 수차례 통화하면서 미국의 대러 제재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아 임명 20여일 만에 사임했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