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2차관, IFRC 사무총장 면담…인도적 지원 협력 논의
IFRC, 베네수엘라 지진·에볼라 확산 등 관심 요청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30일 방한 중인 자강 챠파강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우리나라의 인도적 지원 정책과 한-IFRC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진과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IFRC가 신속한 대응은 물론 보건 분야에서도 국제사회의 지원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차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책임강국' 비전 아래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IFRC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챠파강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IFRC의 인도적 활동 수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어 분쟁·취약국 사업과 재난위험경감 사업 등을 계기로 한국과 IFRC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베네수엘라 지진과 에볼라 확산 등 인도적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도 요청했다.
양측은 올해부터 우리나라가 IFRC 공여국 자문그룹(DAG) 정회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평가하고, 재난 대응뿐 아니라 기후회복력과 보건 등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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