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어떤 환경이든 임무 완수 OK' 해병대, 필리핀 카만닥 훈련 참여
한국·미국·필리핀·일본 총 4개국 참여
(서울=뉴스1) 이상혁 수습기자 = 대한민국 해병대가 필리핀 루손섬 일대에서 실시 중인 '2026 카만닥(KAMANDAG)'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의 명칭인 카만닥은 "바다 전사들의 협력"이라는 필리핀 언어의 약자로,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우방국 간 협력을 기반으로 대테러·연안 방어 등 전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 중인 다국적 연합 훈련이다.
한국 해병대는 지난 2021년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의 제의를 받아 이듬해부터 중대급 규모로 매년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카만닥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필리핀, 일본 4개국이 함께한다.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호주, 태국, 바레인 8개국은 참관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한국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서 소총중대, 수색팀, 저격반으로 구성된 소총부대와 기술교류팀 등으로 부대를 편성했다. 이와 함께 훈련 참가국들과 연합지휘소를 구성, 다국적군 간 지휘통제 절차를 훈련했다.
또 해병대는 기존 실시했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수탁교육에 더해 기술교류팀 정비요원이 직접 훈련에 참가, 운용·정비 노하우를 교류했다며 K-방산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이 밖에도 올해 미 제병협동훈련, 인니 슈퍼가루다실드, 몽골 칸퀘스트 등의 해외 연합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idealh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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