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육군 2군단 방문…하계 집중호우 대비태세 점검
"사전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 달라진다"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18일 육군 제2군단을 방문해 재난예방공사 추진 현황과 하계 집중호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 및 부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하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장병과 부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상습 침수 및 붕괴 우려지역의 법사면 보강, 배수시설 정비 등 2군단 지역 재난예방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차관은 "재난은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라며 "각급 부대에서 추진 중인 집중호우 대비 예방공사와 안전조치를 빈틈없이 마무리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장병과 부대의 안전 확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기상 정보와 강우량 변화에 따른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대피 계획을 포함한 단계별 대응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하계 재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재난 발생 시 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임무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과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라며 "다만 어떠한 임무 수행 과정에서도 장병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보장돼야 하는 만큼, 지휘관 책임하에 안전조치가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하계 재난 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열어 기상 이변에 따른 군의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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