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우 전 보훈처 차장, 22대 방진회 상근부회장 취임…첫 민간인 출신
국방부·보훈처 등 주요 직위 두루 거쳐…'K-방산' 경쟁력 제고할 것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제22대 상근부회장으로 이남우 전 국가보훈처 차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차장은 방진회 설립 이후 최초 민간 출신 상근부회장으로,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5회로 입문 후 국방부 방위사업청개청준비단 조직인력팀장과 국무총리실 획득제도개선추진단,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국가보훈처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회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자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산업 현장과 정부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와 긴밀히 소통해 방위산업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라며 "방진회가 회원사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방진회는 이번 취임식 이후 회원사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군·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방산 수출 확대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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