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이란 협상 타결 환영…"이란 핵문제 해결 계기 기대"
외교부 대변인 성명…"모든 선박 조속히 안전 운항 재개하길"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이번 합의가 이란 핵 문제 해결과 중동 지역의 평화·안정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타결되고 역내 안정과 평화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협상을 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협상 당사국 및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련 당사자들이 이번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추가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이란 핵 문제 해결의 계기가 마련되고 역내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도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 타결이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항행에 제약을 받아온 우리 선박과 선원들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조속히 안전한 운항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이 지속해서 보장될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미국의 해상봉쇄 해제와 함께 60일간의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를 타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