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기념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해 기념 백범일지 원본 공개

백범일지 원본 및 6개국 번역본 동시 공개…이달 30일까지

백범김구기념관이 유네스코(UNESCO)가 올해를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백범일지 원문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백범일지 원본. 2026.6.15./ⓒ 뉴스1(백범김구기념관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백범김구기념관이 유네스코(UNESCO)가 올해를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백범일지 원문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5일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에 따르면 사업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특별전 '김구의 꿈, 세계가 읽다' 개막식을 연다.

백범일지에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상 등이 담겨 있으며 상·하권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백범일지의 역사적 가치 등을 인정해 1997년 국가 보물로 지정했다.

협회는 이번 전시에서 친필 원본과 함께 6개 언어로 번역한 해외 출판본도 전시한다. 백범일지 해외 번역은 1969년 대만 중국어판을 시작으로 1973년 일본어, 2000년 영어, 2005년 독일어, 2009년 몽골어, 올해 프랑스어 순으로 번역됐다.

이번 전시는 크게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 및 그의 사상 △백범일지 원본, 필사본, 번역본 등 판본사 △하권에 있는 '나의 소원'을 활용한 참여형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