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호국보훈의 달 맞아 비행기·기차 할인 등 혜택 제공

국가유공자와 및 가족 지원…하루 3상자까지 무료 택배 서비스도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 가로수에 3.1절을 앞두고 태극기가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가 2026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게 국내 항공료와 열차 운임 할인, 문화시설 무료 입장 등 혜택을 마련했다.

28일 보훈부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는 6월 한 달간(탑승일 기준) 국가보훈대상자(수권유족 포함)에 대해 국내선 항공운임을 30~50%까지 할인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제71회 현충일 계기 추념식 참석 및 국립묘지 참배 편의를 위해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차(새마을호 이하)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독립유공자·국가유공상이자·보훈보상(지원)대상자는 본인과 동반가족 1인까지 열차를 무료로 탈 수 있다. 독립유공자유족·국가유공상이자유족·전몰군경유족·순직군경(공무원)유족·4·19혁명사망자(공로자)유족은 수권자 1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6월 한 달간(접수일 기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에게 1일 3상자까지 무료 택배 서비스 '나라사랑 택배'를 지원한다. 에버랜드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에게 1회 무료 입장, 동반 1인에겐 입장료 50%를 감면한다.

또 서울남산케이블카와 비무장지대(DMZ) 생생누리 실감미디어 체험관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에게 무료 혜택(비무장지대 체험관은 동반 2인까지)을 제공한다. 남해안크루즈관광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에게 힐링야경투어와 해상 시티투어 무료 탑승을 지원, 동반 4인에게는 50%를 감면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젛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해 준 각 기관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보훈부는 국가유공자가 일상에서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체감하도록 민간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