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문무대왕함, 美 2함대 기동훈련·국제관함식 참석 위해 출항
격납고에 홍보 부스 설치해 'K-방산' 홍보도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해군의 44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이 미국 국제관함식 참가를 위해 11일 오후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한다.
문무대왕함은 6월 말 미 노퍽 동방 해상에서 열리는 미 2함대사령부 주관 기동훈련(FLEET-EX 250)에 참가한 뒤 7월 3일부터 8일까지 뉴욕에서 진행하는 국제관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관함식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총 50여개국과 함정 100여 척이 참가한다. 문무대왕함은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함미 격납고에 해양 방산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복귀 시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보훈 활동도 하며, 멕시코, 콜롬비아 등 기항지에서 대한민국 함정 및 무기체계를 홍보할 예정이다.
정완희 문무대왕함장(대령(진))은 "한국 해군 대표로 문무대왕함이 참가해 큰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대한민국 해군 위상을 제고하고 활발한 군사 교류를 통해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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