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조선·항공 기업과 '원가업무 간담회' 개최
합리적 방산원가 관리방안 모색…현장 목소리 수렴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조선·항공 분야 주요 방산기업 8개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하도급 계약 이윤율 상향(9%→9.5%) △방산원가관리체계 재평가 시 유효기간 확대(3년→5년) 등 최근 원가 관련 제도 변화와 방산원가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한 조선업체 관계자는 "하도급 원가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공유받아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원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원가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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