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 정상화 추진 TF 발족…"불합리한 관행 개선"
국민제안센터 운영…익명 제안도 가능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가 차관을 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국방 분야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
이번 TF는 현 정부에서 지향하는 '기본이 바로 선 나라', 비정상의 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범정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국방 현장에서 제기됐던 불합리한 관행, 규제, 그리고 시대상과 부합하지 않는 제도들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방부는 이번 TF 운영의 핵심 동력을 '현장의 목소리'에서 찾고, 대국민 및 대장병 소통 채널을 전면 강화할 예정이다. 국방부 공식 홈페이지엔 '국방부 국민제안센터'가 개설돼 누구나 국방 관련 불편 및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익명 제안도 가능하다.
또 군 장병들이 이를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 전용 플랫폼인 '장병e음'을 통해서도 보급품 개선, 행정 절차 간소화, 병영 문화 개선 등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TF에서 발굴된 과제는 구체적 이행 로드맵을 수립해 단·중·장기 과제로 나뉘어 추진된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이번 정상화 TF는 단순히 문제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 장병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고 선진화된 국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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