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토 협력, 방산·우주까지 확대 필요"…주나토 대사단 방한

 조현 외교장관과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14일 서울 외교부에서 주나토 대사단을 만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4.14.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장관과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14일 서울 외교부에서 주나토 대사단을 만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4.14.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상주 30개국 대사단이 방산 협력과 안보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외교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주나토 대사단이 한-나토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대사단은 나토의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 구성원으로, 한반도 정세와 역내 안보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대사단은 이날 외교부를 방문해 조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 브리핑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나토 간 방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간 안보 연계가 긴밀해지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우주·혁신 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사단은 방산 산업 현장도 방문해 우리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역량을 확인했다. 같은 날 저녁 정 본부장 주재 만찬이 열려 주나토 대사단과 국내 방산기업 13개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