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탈리아 첫 정책대화 개최…G7·G20 등 다자무대 공조 강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카르스텐 스타우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 의장 등과 면담했다. 2026.03.23.(외교부 제공)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카르스텐 스타우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 의장 등과 면담했다. 2026.03.23.(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18~19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 및 양국 개발협력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제1차 한-이탈리아 개발협력 정책대화'에 참석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국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카르스텐 스타우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과 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살로 OECD 개발협력국(DCD) 국장을 만나 다자주의 위기와 공적개발원조(ODA) 분절화 속 개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와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이어 프랑스 외교부 인사들과 면담하고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프랑스와 개발협력 공조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 국장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개발협력 정책대화'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의는 1월 29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양국은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이 국장은 이탈리아 총리실 마테이계획 이행 태스크포스(TF) 부조정관과 면담하고 대아프리카 개발협력 공조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엔, OECD, 주요 7개국(G7), 주요 20개국(G20)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