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8회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전…AI 경진대회도 병행

5월 26일부터 1달간 AI 활용방안 공모…'공군해커톤' 홈피 접수
AI 경진대회 4월 1일부터 접수…현역 장병·군무원 개인·팀 접수

공군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8회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을 개최한다.2026.3.23./ⓒ 뉴스1(공군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공군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8회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을 열고 자유공모, 지정공모,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부문 참가 지원을 인터넷(www.공군해커톤.kr)으로 접수한다.

3개 분야로 진행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군에 적용할 아이디어와 함께 사회안전, 창업지원 등 공공분야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도 공모 대상이다.

공군은 이번 대회에서 항공기 정비·운항관제 등 주요 임무분야에 AI를 적용하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공군은 피지컬 AI(AI가 로봇, 자율주행차 등과 결합해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기술) 기반 군수지원, 자동화 항공 교통 관리체계 등 첨단기술의 실질적 운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유공모 분야는 공군 5대 임무인 △항공우주작전 △기지방호 △작전지원 △교육훈련 △병영복지 관련 주제를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한 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정공모 분야는 공군과 공동주관기관이 선정한 국방 분야 5개 주제와 공공분야 2개 주제 중 선정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지정공모 분야의 세부 주제는 △병력운영 효율화를 위한 첨단기술 적용 임무수행 체계 구축 △AI 기반 항공기 정비관리업무 자율·자동화 체계 구축 △피지컬 AI 적용 유무인 복합 군수지원체계 구축 △첨단 무인화 출입통제체계 전력 구축 △AI 기반 자동화 항공교통 관리체계 구축 △3대 초국가 범죄악용 시설물 대책 마련 △1인 창업 성장 진단 및 맞춤형 자원 추천 모델 개발 등이다.

심사위원단은 7월 예선 심사에서 분야별 15개 팀 이내의 본선 진출 대상을 선정한다. 공군은 오는 9월 열리는 본선을 앞두고 본선 진출팀에게 맞춤형 전문가를 붙여 결과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AI 경진대회는 공군이 제시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참가자가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공군 현역 장병과 군무원으로, 개인 단위 참가와 4인 이내 팀 단위 참가 모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공군 인트라넷(내부망)에서 공모계획을 확인하고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군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0전투비행단에서 AI 경진대회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업체 주관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해 예선 진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진행하는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과 대면 방식 모두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21개 팀에게 총상금 3450만 원과 상장 지급된다. 특히 자유공모 및 AI 경진대회 대상 수상팀은 공군참모총장상을, 지정공모 분야 대상 수상팀은 서울특별시장상을, 아울러 상금 500만 원도 각각 받는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지정공모), IBK기업은행장상(자유공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AI경진대회)과 상금 300만 원을 각각 받는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장상과 상금 100만 원,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공군 제8회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 포스터. 2026.3.23./ⓒ 뉴스1(공군 제공)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