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진 보훈차관, 13일 美동아태 차관보와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 참배

"굳건한 한미동맹 다시 한 번 확인"

마이클 디솜브레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설리번 앤드 크롬웰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오는 13일 오전 마이클 디솜브레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주한미군 전사자·실종자 추모비를 참배한다.

추모비는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후 전사한 주한미군 장병 103명과 전쟁 실종 장병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지난 2월 준공됐다.

한미동맹재단이 주최한 이번 참배 행사는 강 차관을 비롯해 제임스 짐 헬러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디솜브레 차관보는 지난해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를 만난 자리에서 "추모시설 건립이 한미동맹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한 시 가장 먼저 추모시설을 찾아 헌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강 차관은 이번 참배가 "한미 간 굳건한 동맹과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한미군 전사자와 실종자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날 입국한 디솜브레 차관보는 방한 기간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을 비롯해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

디솜브레 차관보는 미 국무부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전략과 외교 정책을 설계·조정하는 최고위 실무 책임자로, 이번 방한은 9~17일까지 예정된 일본·한국·몽골 순방 일정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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