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UAE 직항편 오늘 재개…대한항공 전세기도 곧 두바이로"(종합)

1일1회 인천공항 출항…"UAE, 대한항공 전세기도 받아주기로 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동 상황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3.6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정윤영 김예슬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긴장감이 고조된 중동 정세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으로 오는 직항편이 6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어젯밤 UAE 외교장관과 통화해서 UAE의 민항기가 인천까지 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라며 "오늘부터 아마 항공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당초 육로로 우리 국민을 오만으로 이동시킨 뒤 전세기로 귀국시키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 국민의 귀국을 도울 신속대응팀도 이미 오만에 도착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그런데 UAE가 오늘부터 민항기편을 인천으로 1일 1회 운항하기로 해줬다"라며 "(UAE가) 우리 대한항공 전세기도 받아주기로 하면서 여러 가지 위험이 있는 오만으로 가려던 계획은 취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전세기도 곧 두바이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오만에 있던 신속대응팀이 지금 UAE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