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투르크메니스탄에 韓 국민 '안전한 국경 이동' 요청

임상우 신속대응팀 단장, 현지에서 투르크 외교차관 면담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 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가 5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차관을 면담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에 외교부 신속대응팀 단장으로 급파된 임상우 재외국민 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가 지난 4일 현지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차관을 만나,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 대표는 전날 아흐멧 구르바노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차관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영사국장, 아태국장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임 대표는 우리 국민 24명과 이란인 가족 4명이 이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전용 검문소를 지정해 주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수 있도록 협조한 데 대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이날 우리 국민 한 명이 추가로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면서 앞으로도 계속 우리 국민의 안전한 국경 이동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르바노프 차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국민의 국경 통과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답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