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캐나다 상원의원단 면담…전략적 협력 강조
한-캐 '외교·국방 2+2 장관회의' 계기 간담회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캐나다 상원 의원단을 만나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현재 '한-캐나다 2+2 외교·국방 장관회의' 참석차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중인 조 장관이 25일(현지시각) 캐나다 상원 의원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연아 마틴 캐-한 친선협회 공동의장, 하산 유서프 국가안보·국방·보훈위원장, 피터 하더 외교·통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이번 외교·국방 2+2 장관회의와 외교장관회담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격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캐나다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협정' 서명과 '한-캐나다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 이행 합의를 통해 양측의 국방·방산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장관은 한-캐나다 관계 전문가 초청 만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벤진 전 총리 선임보좌관, 제프 낸키벨 아시아태평양재단 회장, 데이비드 페리 캐나다글로벌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한국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납기 역량을 강조하고, 수소 모빌리티를 포함한 연관 사업 투자를 통해 캐나다 내 일자리 창출 및 첨단 산업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학계 참석자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한-캐나다 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우리 정부의 대일 셔틀외교 재개 등 실용주의 외교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양측은 미래의 바다인 인태지역에서의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공급망 다변화 및 학술 분야와 민간 교류 등에 있어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에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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