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국내 주요 박물관 최초로 만화 가이드북 발간
마스코트 '워랑이'가 소개하는 전쟁사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관람객들이 전쟁기념관의 전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박물관 최초로 국·영문 만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사업회 마스코트 '워랑이'가 전쟁기념관 층별 전시 내용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역사적 맥락과 주요 유물을 함께 설명해 한반도 전쟁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웹툰 형식의 디지털 가이드북을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 공개해 스마트폰으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국문판과 동일한 내용의 영문판도 함께 제작했다.
전쟁기념관 만화 가이드북은 전쟁기념관 2층 안내데스크 옆에 상시 배치돼 있으며,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지난 한 주간 시범 운영한 결과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실제 관람 현장에서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모습도 다수 확인됐다.
백승주 사업회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겁게 읽으며 전쟁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관람객에게 작지만 깊은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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