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도발 중단하고 대화에 동참해야"…탄도미사일 발사 비판

北, 李 대통령 방중 날에 동해로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는 북한의 4일 탄도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은 작년에 이은 지속적인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 및 관계 정상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강력한 능력과 태세를 기반으로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군은 미사일의 종류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 중이며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은 약 900㎞가량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면서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했고,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날에 맞춰 단행된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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