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핵추진잠수함 '그린빌함' 부산 입항
군수 적재·승조원 휴식 목적…美 핵잠, 2월 이어 두 번째 韓 입항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미국 해군의 6900톤급 핵추진잠수함(SSN)인 그린빌함이 23일 군수 적재 및 승조원 휴식을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그린빌함은 로스엔젤레스급 공격형 핵잠수함이다. 길이 110m, 폭 10m로 승조원 110여 명이 탑승 가능하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MK48 어뢰, 수직발사시스템(VLS) 등을 갖췄다.
미 핵추진 잠수함의 한국 입항은 지난 2월 알렉산드리함 입항 후 약 10개월 만이다.
해군은 "그린빌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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