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연, '2026 한반도 국제정치 주요 이슈 점검' 콘퍼런스 개최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이 오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26년 한반도 국제정치 주요 이슈 점검'을 주제로 'INSS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이 오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26년 한반도 국제정치 주요 이슈 점검'을 주제로 'INSS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이 오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26년 한반도 국제정치 주요 이슈 점검'을 주제로 'INSS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 환경과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하고, 2026년 정책 및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INSS콘퍼런스' 제1세션은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이뤄지며, '한반도 주변 정세 평가 :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조찬수 강남대학교 교수, 이정환 서울대학교 교수와 장세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지역전략연구실장, 이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해 한미, 한일, 한러 그리고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주요 쟁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제2세션도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26년 외교안보 주요 이슈 점검'을 주제로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박종철 국립경상대학교 교수, 손한별 국방대학교 교수, 이왕휘 아주대학교 교수, 이성훈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 오일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안보전략연구실장이 참여해 외교·안보·경제안보·방위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제 정세 변화가 한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반도와 국제정치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를 축적하고, 2026년 연구과제의 방향성과 정합성을 높여 정부와 유관기관에 대한 연구·자문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