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5개년 공공외교 청사진 마련…'K-이니셔티프로 국익 증진'

제3차 공공외교 기본계획 확정 의결

외교부 전경./뉴스1 DB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향후 5년간 범정부 공공외교의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제10차 공공외교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할 '제3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확정 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민과 함께 K-이니셔티브를 통한 글로벌 성장과 평화에 기여'를 비전으로 3대 목표, 11개 중점과제 및 32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3대 목표는 △K-이니셔티브를 통한 국익 증진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 생태계 구축 등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공외교 기본계획은 융복합 공공외교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 재외공관 중심 협업 강화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본계획의 세부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 '외교정책-우리 공공외교 소개 및 정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