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모로코 외교장관과 첫 통화…양국 협력 확대 논의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4일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모로코가 1962년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한 나라임을 언급하며, 올해 2월 우리 기업이 모로코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부리타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모로코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제 분야뿐 아니라 지역 정세와 다자 협력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한-모로코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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