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2025 LCK 결승전서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전개
제복근무자 초청 경기 관람 및 홍보부스 운영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오는 27~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대회 결승전(2025 LCK Finals)에서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훈부는 대회 기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를 특별 초청해 국내 최고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제복근무자 감사 메시지 작성 △대회 결승 진출전·결승전 티켓(수량 한정) 제공 △캠페인 상품 제공 등을 통해 제복근무자들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맞아 유튜브 채널 뻐더너스(구독자 214만명)와 현직 제복근무자들이 참여해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목적과 의의를 설명하는 영상 '손잡은 국가보훈부와 LCK'도 보훈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보훈부와 LCK는 지난해부터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LCK 정규 시즌(4월 2일~9월 28일) 기간 중 △인플루언서 참여 영상 콘텐츠 제작 △중계방송 시 공익 광고 송출 등을 진행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제복을 입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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