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APEC·G20 정상회담 논의…"미국 측 지지 당부"

외교부 "트럼프 美 대통령 APEC 참석 논의"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2025.8.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심서현 기자 = 한미가 주요 다자 경제기구에서의 양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부셰르파를 겸임하는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케이시 메이스 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SOM)와 에머리 콕스 미 주요 7개국(G7)·G20 셰르파(정부 고위관료) 대행을 각각 면담했다.

김 국장은 메이스 미 APEC 고위관리와의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올해 의장국으로 추진해 온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핵심 성과 문서 채택 등 내달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국 측의 적극적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 문제와 관련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 국장은 이어진 콕스 G7·G20 셰르파 대행과의 면담에선 △한·미 양국의 2025년 남아공 G20 정상회의 관련 논의 사항 △내년 미국의 G20 의장국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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