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서울청, 육군 제2군단 전역 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 개최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제14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수도권 육군 부대 중엔 최초로 육군 제2군단 소속 전역 예정 장병과 강원 서부지역 제대군인의 사회 정착과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강원 소재 기업체 및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체, 대기업 및 소자본 기술창업 관련 업체 등 총 42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육군 제2군단 예하 장병들과 제대군인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현장엔 △취·창업 기업 담당자와의 상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군경력기술서 활용 맞춤형 진로 컨설팅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전우들과의 멘토링 △전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전역 예정 군인들을 위해 관련 혜택과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장병들이 군 경험을 사회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병들과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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