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학습 콘텐츠 발굴
총 252개 팀 응모…15팀에 상장 및 상금 수여 예정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가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학습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5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초·중등교사와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보훈교육 수업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52개 팀이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된 수업안 중 15개 안(초·중등 교사 9팀 및 예비교사 6팀)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수업안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뉘며, 이들에겐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총 3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거쳐 '수업안 모음집'으로 제작, 국가보훈부 학습용 누리집 '나라사랑 배움터'와 및 전국 학교에 온·오프라인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광복 80년을 맞아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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