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제12회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 추천 접수

9월 16일까지…12월 시상식 열어 개인 166명·기관 5곳 표창

2024년 12월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병무청 제공) 2024.12.6/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병무청은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제12회 사회복무대상(大賞)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포상 대상은 성실 복무나 재능봉사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처우 개선과 성실 복무를 지원해 준 우수 복무관리 담당자 등이다.

포상 인원은 사회복무요원 102명, 복무관리직원 64명, 복무기관 5곳이다. 추천 대상자는 6개월 이상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으로 전년도 하반기(2024년 7월 1일) 이후 소집해제자까지 포함된다.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식을 내려받아, 추천서를 해당 복무기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11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12월 초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부상품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2014년부터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작년 사회복무대상에선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자에게 다가가 지혈 등 응급조치를 취해 생명을 구한 정들샘 씨(당시 분당소방서 사회복무요원)가 대상을 받았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노력과 헌신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