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1차관, 제10차 FEALAC 외교장관회의 참석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22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0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2025.08.22. (외교부 제공)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22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0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2025.08.22.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2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0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기여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이해와 대화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된 정부 간 다자협의체로, 현재 3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한국은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을 유치·운영하고, 2017년 신탁기금 창설을 주도해 현재 최대 공여국으로 활동하는 등 협력을 선도해 왔다"며 "지난 25년간 FEALAC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정세의 급변과 다자주의 약화 속에서도 FEALAC은 설립 목적에 충실해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대화와 이해 증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한국은 △양 지역 중소기업 간 시장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FEALAC 무역-투자 포럼' △문화도시 보존·홍보를 위한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등 신규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FEALAC 기금운영위원회 공동의장국과 무역·투자·관광·중소기업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재수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