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서울청,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파주 전적지 순례 실시

참전 유공자와 대원국제중 학생 130여 명 참여

보훈부 서울청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이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 및 대원국제중 학생들과 경기 파주 일대 참전 장소를 방문하는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6·25 참전유공자와 대원국제중학교 학생 130여 명은 같은 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후 이어서 도라산 전망대·제3땅굴 등을 견학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