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D-100…코레일유통·현대백화점 등 공식 협찬사 추가 선정

청호나이스·카카오모빌리티·에프지푸트·폴라리스쓰리디 등 6개 기업

APEC 2025 KOREA (SOM1) 고위관리회의가 열린 지난 2월 2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설치된 투명 돔 공연장에서 전통 공연이 열리고 있다./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기획단은 코레일유통, 현대백화점, 청호나이스, 카카오모빌리티, 에프지푸트, 폴라리스쓰리디 등 6개 기업을 공식 협찬사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 6개 기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APEC 공식 협찬사로 총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새로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3주 동안 인천에서 개최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 회의'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코레일유통은 구강관리용품 2종과 열차 클립펜을 협찬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리유저블백을 협찬하고 행사장에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교환권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대용량 얼음정수기 설치 운영과 리유저블 텀블러를 제작해 협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표단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송도 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협찬하기로 했다.

에프지푸드는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를 협찬하기로 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행사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빙로봇을 협찬하기로 했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