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대사, 집중호우 피해자에 위로전…"조속한 복구 기원"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관 특명전권대사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들을 향해 위로전을 보냈다.
21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성명에서 "귀국(한국)에서 발생한 호우로 인해 존귀한 인명이 희생되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이 된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 분들께도 삼가 조의를 표한다.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과 조속한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아직 행방이 확인 되지 않은 분들이 하루빨리 구조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미즈시마 대사 역시 별도의 위로전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또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마음으로부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 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아직도 구조작업,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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